erd 툴 사용 후기(Quick DBD)
프로젝트 만드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오랜만에 글을 쓴다.
팀 프로젝트 기획 당시에 erd 설계를 해야 하는데,
무작정 손으로 짜다가 erd 툴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그래서 한번 사용해봤더니 역시 인간은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느꼈다.
https://www.quickdatabasediagrams.com/
QuickDatabaseDiagrams.com
Pretty diagrams make your documents look good and help you communicate clearly.
www.quickdatabasediagrams.com
위 사이트이다.
접속 후 try the app을 클릭하면, erd를 생성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좌측의 검은 배경인 곳을 클릭하고, 사진과 같은 형식으로 입력하면 우측의 흰 배경에 테이블이 생성된다.
생성된 테이블은 마우스를 꾹 눌러 이동시킬 수 있으며, 아래와 같이 선을 연결하여 외래키 지정도 가능하다.
물론 선을 연결하지 않고 좌측의 문구로 직접 외래키를 적을 수도 있다.
컬럼 명을 적고 그 다음은 해당 컬럼의 타입을 적을 수 있고, 제약 조건 또한 사용할 수 있다.
위 예시에서는 PK, FK만 사용하였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글 적용이 안된다.
하지만 어차피 코딩을 영어로 하기 때문에 크게 상관 없는 것 같기도 하다.
또한 유료 버전과 무료 버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무료 버전은 테이블 개수 제한, 파일 개수 제한 등 제약이 있긴 하지만 작은 규모의 erd 정도는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
유료 버전을 사용할 땐 1주일, 1달, 1년 단위로 종류가 나위어져 있으며,
잠깐 사용할 사람들에겐 다소 비싼 감이 있을 수도 있는데,
무료로 유료 버전을 사용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이 있다.
트위터에 글을 쓰는 것과, 블로그에 개인적으로 글을 올려 사이트에 대한 리뷰를 하고,
promo@quickdbd.com로 이메일을 보내 인증을 받으면 된다.
프로젝트 기획 당시 고민이 많았는데 이 사이트를 유용하게 이용해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