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Spring 의존관계 자동 주입 활용

코드깎는머슴 2024. 4. 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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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관계 자동 주입 활용

조회 빈이 2개 이상 - 문제

@Autowired 는 타입(Type)으로 조회한다.
스프링 빈 조회에서 학습했듯이 타입으로 조회하면 선택된 빈이 2개 이상일 때 문제가 발생한다

expected single matching bean but found 2

오류메시지가 친절하게도 하나의 빈을 기대했는데 2개가 발견되었다고 알려준다.
이때 하위 타입으로 지정할 수 도 있지만, 하위 타입으로 지정하는 것은 DIP를 위배하고 유연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이름만 다르고, 완전히 똑같은 타입의 스프링 빈이 2개 있을 때 해결이 안된다.
스프링 빈을 수동 등록해서 문제를 해결해도 되지만, 의존 관계 자동 주입에서 해결하는 여러 방법이 있다
        

1. @Autowired 필드 명, @Qualifier, @Primary

조회 대상 빈이 2개 이상일 때 해결 방법
    @Autowired 필드 명 매칭
    @Qualifier @Qualifier끼리 매칭 빈 이름 매칭
    @Primary 사용
                

2. @Autowired 필드 명 매칭

@Autowired 는 타입 매칭을 시도하고, 이때 여러 빈이 있으면 필드 이름, 파라미터 이름으로 빈 이름을 추가 매칭한다.

기존 코드

@Autowired
private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필드 명을 빈 이름으로 변경

@Autowired
private DiscountPolicy rateDiscountPolicy

@Autowired
private DiscountPolicy fixDiscountPolicy

                            

 

3. @Qualifier 사용

@Qualifier 는 추가 구분자를 붙여주는 방법이다. 
주입시 추가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지 빈 이름을 변경하는 것은 아니다.

빈 등록시 @Qualifier를 붙여 준다.

@Component
@Qualifier("mainDiscountPolicy")
public class Rate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Component
@Qualifier("fixDiscountPolicy")
public class Fix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주입시에 @Qualifier를 붙여주고 등록한 이름을 적어준다

@Qualifier 로 주입할 때 @Qualifier("mainDiscountPolicy") 를 못찾으면 어떻게 될까? 
그러면 mainDiscountPolicy라는 이름의 스프링 빈을 추가로 찾는다. 
하지만 경험상 @Qualifier 는 @Qualifier 를 찾는 용도로만 사용하는게 명확하고 좋다.

다음과 같이 직접 빈 등록시에도 @Qualifier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Bean
@Qualifier("mainDiscountPolicy")
public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return new ...
}

                                            

3 - 1. 정리

    1. @Qualifier끼리 매칭
    2. 빈 이름 매칭
    3. NoSuchBeanDefinitionException 예외 발생

        

4. @Primary 사용

@Primary 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이다. @Autowired 시에 여러 빈이 매칭되면 @Primary 가 우선권을 가진다

rateDiscountPolicy 가 우선권을 가지도록 하자. 

@Component
@Primary
public class Rate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Component
public class Fix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사용코드

@Autowired
public OrderServiceImpl(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this.memberRepository = memberRepository;
    this.discountPolicy = discountPolicy;
}

                          
        

5. @Primary, @Qualifier 활용

코드에서 자주 사용하는 메인 데이터베이스의 커넥션을 획득하는 스프링 빈이 있고, 
코드에서 특별한 기능으로 가끔 사용하는 서브 데이터베이스의 커넥션을 획득하는 스프링 빈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메인 데이터베이스의 커넥션을 획득하는 스프링 빈은 @Primary 를 적용해서 조회하는 곳에서 @Qualifier 지정 없이 편리하게 조회하고, 

서브 데이터베이스 커넥션 빈을 획득할 때는 @Qualifier 를 지정해서

명시적으로 획득 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코드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물론 이때 메인 데이터베이스의 스프링 빈을 등록할 때 @Qualifier 를 지정해주는 것은 상관없다.

        

6. 우선순위

@Primary 는 기본값 처럼 동작하는 것이고, @Qualifier 는 매우 상세하게 동작한다. 
이런 경우 어떤 것이 우선권을 가져갈까? 

 

스프링은 자동보다는 수동이, 넒은 범위의 선택권 보다는 좁은 범위의 선택권이 우선 순위가 높다. 

따라서 여기서도 @Qualifier 가 우선권이 높다.
    
        

7. 애노테이션 직접 만들기

@Qualifier("mainDiscountPolicy") 이렇게 문자를 적으면 컴파일시 타입 체크가 안된다. 
다음과 같은 애노테이션을 만들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Target({ElementType.FIELD, ElementType.METHOD, ElementType.PARAMETER, ElementType.TYPE, ElementType.ANNOTATION_TYPE})
@Retention(RetentionPolicy.RUNTIME)
@Documented
@Qualifier("mainDiscountPolicy")
public @interface MainDiscountPolicy {
}

@Component
@MainDiscountPolicy
public class Rate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애노테이션에는 상속이라는 개념이 없다. 
이렇게 여러 애노테이션을 모아서 사용하는 기능은 스프링이 지원해주는 기능이다. 
@Qualifier 뿐만 아니라 다른 애노테이션들도 함께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단적으로 @Autowired 도 재정의 할 수 있다. 
물론 스프링이 제공하는 기능을 뚜렷한 목적 없이 무분별하게 재정의 하는 것은 유지보수에 더 혼란만 가중할 수 있다.

        

8. 조회한 빈이 모두 필요할 때, List, Map

의도적으로 정말 해당 타입의 스프링 빈이 다 필요한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클라이언트가 할인의 종류(rate, fix)를 선택할 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스프링을 사용하면 소위 말하는 전략 패턴을 매우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다.

static class DiscountService {
    private final Map<string, discountpolicy> policyMap;</string, discountpolicy>
    private final List policies;

    public DiscountService(Map<string, discountpolicy> policyMap, List policies) {</string, discountpolicy>
    this.policyMap = policyMap;
    this.policies = policies;
}

public int discount(Member member, int price, String discountCode) {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policyMap.get(discountCode);
    return discountPolicy.discount(member, price);
    //discount() 메서드는 DiscountPolicy 인터페이스의 멤버 메서드로,
    해당 인터페이스를 상속받는 fixDiscountPolicy(고정값 할인), rateDiscountPolicy(비율 할인)에 각각의 방식대로 오버라이딩 되어 있다.
}
}

Member member = new Member(1L, "userA", Grade.VIP);
int discountPrice = discountService.discount(member, 10000, "fixDiscountPolicy");


 DiscountService는 Map으로 모든 DiscountPolicy 를 주입받는다. 이때 fixDiscountPolicy, rateDiscountPolicy 가 주입된다.
discount () 메서드는 discountCode로 "fixDiscountPolicy"가 넘어오면 map에서 fixDiscountPolicy 스프링 빈을 찾아서 실행한다. 
물론 “rateDiscountPolicy”가 넘어오면 rateDiscountPolicy 스프링 빈을 찾아서 실행한다

Map<string, discountpolicy> : map의 키에 스프링 빈의 이름을 넣어주고, 그 값으로 DiscountPolicy 타입으로 조회한 모든 스프링 빈을 담아준다.</string, discountpolicy>
List : DiscountPolicy 타입으로 조회한 모든 스프링 빈을 담아준다.
만약 해당하는 타입의 스프링 빈이 없으면, 빈 컬렉션이나 Map을 주입한다

    

9. 자동, 수동의 올바른 실무 운영 기준

편리한 자동 기능을 기본으로 사용하자

그러면 수동 빈 등록은 언제 사용하면 좋을까?
애플리케이션은 크게 업무 로직과 기술 지원 로직으로 나눌 수 있다.


업무 로직 빈

웹을 지원하는 컨트롤러, 핵심 비즈니스 로직이 있는 서비스,

데이터 계층의 로직을 처리하는 리포지토리등이 모두 업무 로직이다. 


보통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개발할 때 추가되거나 변경된다.

기술 지원 빈

기술적인 문제나 공통 관심사(AOP)를 처리할 때 주로 사용된다.

데이터베이스 연결이나, 공통 로그 처리 처럼 업무 로직을 지원하기 위한 하부 기술이나 공통 기술들이다.

업무 로직은 숫자도 매우 많고, 한번 개발해야 하면 컨트롤러, 서비스, 리포지토리 처럼 어느정도 유사한 패턴이있다. 
이런 경우 자동 기능을 적극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문제가 발생해도 어떤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명확하게 파악하기 쉽다.

기술 지원 로직은 업무 로직과 비교해서 그 수가 매우 적고, 
보통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업무 로직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디가 문제인지 명확하게 잘 드러나지만, 
기술 지원 로직은 적용이 잘 되고 있는지 아닌지 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기술 지원 로직들은 가급적 수동 빈 등록을 사용해서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이 좋다

애플리케이션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기술 지원 객체는

수동 빈으로 등록해서 설정 정보에 바로 나타나게 하는 것이 유지보수 하기 좋다.
        
비즈니스 로직 중에서 다형성을 적극 활용할 때
의존관계 자동 주입 - 조회한 빈이 모두 필요할 때, List, Map을 다시 보자.

DiscountService 가 의존관계 자동 주입으로 Map<string, discountpolicy> 에 주입을 받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string, discountpolicy>

여기에 어떤 빈들이 주입될 지, 각 빈들의 이름은 무엇일지 코드만 보고 한번에 쉽게 파악할 수 있을까? 
내가 개발했으니 크게 관계가 없지만, 만약 이 코드를 다른 개발자가 개발해서 나에게 준 것이라면 어떨까?
자동 등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파악하려면 여러 코드를 찾아봐야 한다.
이런 경우 수동 빈으로 등록하거나 또는 자동으로하면 특정 패키지에 같이 묶어두는게 좋다

핵심은 딱 보고 이해가 되어야 한다

이 부분을 별도의 설정 정보로 만들고 수동으로 등록하면 다음과 같다.

@Configuration
public class DiscountPolicyConfig {

    @Bean
    public DiscountPolicy rateDiscountPolicy() {
        return new RateDiscountPolicy();
    }
    @Bean
    public DiscountPolicy fixDiscountPolicy() {
        return new FixDiscountPolicy();
    }
}

                    
이 설정 정보만 봐도 한눈에 빈의 이름은 물론이고, 어떤 빈들이 주입될지 파악할 수 있다. 


그래도 빈 자동 등록을 사용하고 싶으면

파악하기 좋게 DiscountPolicy 의 구현 빈들만 따로 모아서 특정 패키지에 모아두자

참고로 스프링과 스프링 부트가 자동으로 등록하는 수 많은 빈들은 예외다. 
이런 부분들은 스프링 자체를 잘 이해하고 스프링의 의도대로 잘 사용하는게 중요하다. 

스프링 부트의 경우 DataSource 같은 데이터베이스 연결에 사용하는 기술 지원 로직까지 내부에서 자동으로 등록하는데, 
이런 부분은 메뉴얼을 잘 참고해서 스프링 부트가 의도한 대로 편리하게 사용하면 된다. 

반면에 스프링 부트가 아니라 내가 직접 기술 지원 객체를 스프링 빈으로 등록한다면

수동으로 등록해서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이 좋다.

정리
편리한 자동 기능을 기본으로 사용하자
직접 등록하는 기술 지원 객체는 수동 등록
다형성을 적극 활용하는 비즈니스 로직은 수동 등록을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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